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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의정보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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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1년도 설날이 다가오고 있죠

설날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맛있는 떡국이 우선 떠오르더라구요 ㅎㅎ 

매년 명절날 차례상 차릴때 차리는 방법은 늘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차례상의 경우 지역마다 차리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나,

차례의 기본인 5열 상차림은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

 

제사상은 보통 5열로 상을 차리며,

차례상의 음식은 1개,3개,5개와 같이 홀수로 맞춰 놓아야 합니다.

과일은 위와 아래를 한번 깎은 후 올립니다. 

복숭아와 같이 털이 있는 과일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신을 쫒는다고 해서 그렇다네요.

붉은색의 고물은 사용하지 않고 흰고물을 사용합니다. 

삼치,갈치 같은 치 로 끝나는 생선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첫째열

-시접(수저를 올리는 제기), 술잔, 받침대,떡국

 

둘째열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셋째열

-생선,두부,고기탕, 등의 탕류

 

넷째열

-좌측 끝에는 포, 우측끝에는 식혜

 

다섯째열

-왼쪽부터 대추,밤,배,곶감

붉은과일은 동쪽, 흰과일은 서쪽

 

이렇게 상을 차린다고 합니다.

 

차례지내는 법

 

1.강신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경우,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2. 참신

일동이 두번 절을 한다.

 

3. 헌주

제주가 직접 장 위에 있는 잔에 바로 술을 따른다.

 

4. 삽시정저

떡국이나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리한다. 

 

5. 사신

수저를 거두고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태우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6. 철상,음복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이렇게 다가오는 설날에 대비하여 차례상 차리는 법과

제사 지내는 법을 적어 봤어요.

새해엔 더 좋은일들만 많이 일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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