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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산동에 위치한 남산식육식당이 있다.
소고기가 먹고 싶어서 찾은 집인데,
안에 들어가보니 테이블이 딱 2개 있다.
시골 할무니집에 가면 할머니가 해주시는 그런 집이다.
좌측으로 어린이집이 있고, 동네 골목안에 위치해 있는데
그리 안쪽으로 있지 않아서 도로변에서도 딱 보이는 위치이다.
메뉴판이다.
특이하게 곰탕도 있고, 무조건 물냉면이라고 적혀 있는데
무조건이 아니다. ㅎㅎㅎ
비냉도 된다고 하신다.
고기는 그람수로 주문을 하면 부위는 어머님께서 알아서
챙겨주신다.
어떤 부위든 다 맛있다.
기본반찬에 김치도 있는데 못찍었다..
우선 400g 부터 나왔다.
우와 진짜 맛있다.
추가로 100g 더 주문했다.
이건 낙엽살이다.
신기하다. 이런 소고기 부위는 처음본다.
낙엽모양 같이 생겨서 낙엽살이라고 한단다.
맛도 있다.
둘이서 너무 만족하게 맛있게 먹고 간다.
다음에 또 소고기 먹고 싶을때 또 먹으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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