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일상. 북구 그리미돈까스

금요일 퇴근하고 친구 만나서 그리미 돈가스 먹으러 감 

친구가 여기 늦으면 대기해야 한다고 어서 서둘러 걸어갔다.

지상철 3호선 팔거역에 내려서 첨 와보는 동네를 친구 따라 걸었다.

오오 다행이 자리가 있다. 역시 금세 자리가 찬다. 

입구에 주문하는 기계가 있어 주문을 하고 착석을 한다.

 

포장을 하고 싶었지만 급히 먹기로 했다. 테이블에선 일회용을 주신다.

국물과 깎두기,짱아찌 그리고 소금, 두 가지의 돈가스 소스를 주셨다.

양배추에 뿌려먹는 소스도 따로 챙겨주셔서 원하는 만큼 뿌려 먹기 좋았고,

느끼하다 싶을때 매콤한 소스도 따로 챙겨주셨다. 

나는 매운거 못 먹으니 안 먹었다. 

우리는 쫄면과 안심,치즈반반돈까스, 등심 돈가스, 콜라 이렇게 주문했다.

 

안심,치즈반반 돈까스 

치즈 완전 쭈~욱 늘어나고 맛있고 ㅠㅠ 

안심돈까스 의외로 소금에 찍어먹으니 더 감칠맛 나고 맛있었다. 최고!

왜 여기가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는지 알것같았다. 돈가스가 진짜 

너무 맛있다. 진짜로 촉촉하고 바삭하고 내입맛에 취향저격

 

등심돈까스

등심 돈가스는 친구가 주문한 거 

이것도 하나 먹었는데 역시나 여기 돈가스는 맛나다 ㅎㅎ 

쫄면은 배가 고파 급히 비비는 바람에 사진이 없어 아쉬웠지만...

진짜 돈까스먹다가 느끼 해질 때쯤 함께 먹는 조합으로 최고다. 

다음에 또 와야겠다. 진짜로 

오랜만에 맛있는 돈까스 먹어서 너무 좋다 

친구 덕에 맛집 하나 알았다 ㅎㅎ 

역시나 나가니 대기 줄이 있었다. 일찍 걸어 오길 잘했다.